버섯종균기능사 자격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합격을 해야 합니다. 버섯에 관련한 국가 자격증은 현재 2종이 있습니다.
첫째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는 버섯종균기능사이며 둘째는 버섯산업기사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버섯에 관련한 수요가 많지 않아서 응시자수가 많지 않고 시험도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합격율은 필기시험의 경우 2023년 56.3%, 2022년 61.2%, 2021년 59.4%로 평균 59% 정도 합격율을 보이며 실기시험의 경우 2023년 88%, 2022년 83.2%, 2021년 89.2%로 평균 87% 정도 합격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버섯의 재배방식이 기존의 하우스에서 조립식, 블록식의 재배사 중심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공장재배 방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실정으로 과학적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버섯재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도전하시기 바라며 합격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필기시험공부방법
버섯종균 기능사의 합격율을 보면 필기시험에서 합격율이 저조한 편입니다. 평균 60%에 미달된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실기시험의 경우 합격율은 평균 87%에 달하기 때문에 실기시험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실기시험은 작업형입니다. 톱밥배지 만들기, 감자한천배지 만들기, 물 한천 배지 만들기로 만드는 방법을 직접 연습을 해 보시기만 하면 틀림없이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실습작업이 좀 부족하거나 실수를 하여 탈락하는 경우는 있으나 거의 합격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필기시험입니다. 필기시험은 내용은 종균제조와 버섯재배입니다. 실제 버섯을 재배하는 경우 종균은 구입하여 재배하는 경우가 많아 버섯재배에 관한 내용이 매우 중요하나 이 시험은 종균의 제조에 관한 능력을 검정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종균제조에 관한 내용과 버섯재배에 관한 내용이 필기시험의 주된 내용이라고 하겠습니다. 필기시험을 소홀이 하다 보면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숫자를 기억해야 하는 것이 많아서 간과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섯이나 버섯종균은 온도, 습도, 빛 등 자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을 쉽게 생각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버섯종류별 생육환경을 잘 이해를 하고 생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병원균을 잘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결국 종균을 잘 만들어 퍼뜨려야 하기 때문에 종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용은 많지 않으나 버섯종류별로 생육환경이 많이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이해는 되나 암기가 되지 않는 원인도 있으니 결국 쉽게 생각하지 않고 틈틈이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핵심은 틀린 문제에 대해서 쉽게 넘어가지 않는 습관입니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다음에도 틀리게 됩니다. 그러면 틀린 문제를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문제지에 있는 오답에 대하여 해설을 잘 정리하여 암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또한 틀린 문제에 별표를 하거나 체크 표시를 하여 틀린 횟수만큼 별표나 체크 표시가 늘어나겠지요.
실지로 시험장에 가기 전날 이 체크표시나 별표 표시가 되어 있는 문제만 풀어보고 시험을 본다면 무조건 합격을 하게 됩니다. 아니면 오답노트를 시험장에 가기 전에 반복적으로 읽어 보시고 시험을 보시면 무조건 합격을 하게 될 것입니다.
2. 실기시험공부방법
실기시험은 필기시험에 비하여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간과하는 경우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실기시험은 작업형이기 때문에 실습을 누가 많이 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시험시간 60분입니다. 그중에서 톱밥종균 배지와 곡립종균 배지를 25분 이내에 만들어야 합니다. 어느 것부터 만들어야 할지는 시험에 참가한 수험생 중 같은 조에 있는 경우 한 사람이 톱밥종균 배지를 만들면 다른 사람은 곡립종균 배지를 만들고 나서 각각 교대로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때 너무 긴장하여 실수를 하는 경우 다시 작업을 시작하면 시간이 초과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주의를 하여 만들어야 하며 두 작업이 시간이 좀 소요되는 작업이니 가급적 실수 없이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25분은 물한천배지와 감자한천배지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클린벤치에 넣는 작업은 하지 않기 때문에 분주하는 작업에 집중하여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시간 10분 중 5분은 배지재료를 찾아 번호를 기재하는 것으로 배지가 어떤 종류인지 실지 연습이 필요한 작업으로 실수를 하더라도 점수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5분은 종균사진을 보고 정상종균인지, 노화종균인지, 미숙종균, 잡균발생이 된 종균인지 알아맞히는 과정으로 색깔이나 형태를 보고 판단하는 것으로 노화종균의 특성, 잡균발생 종균의 특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런 형태를 구분하여 체크하시면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습을 하는 문제로 학원을 찾아야 하는데 녹색환경기술학원, 수도학원, 수도직업전문학교, 서울디지털전문학교, 버섯산업연구소, 금장버섯학원이 있습니다.
실기 시험에 대한 실습은 반드시 학원을 통하는 것이 단 번에 합격하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본인이 잘 선택하여 학습하시고 시험장에서 실수만 없으면 합격입니다.
3. 실기시험 수험자 유의사항
1) 수험자는 인적사항 및 답안 작성 시 검은색 필기구를 사용하여야 하며 빨간색이나 파란색 등 필기구를 사용하면 0점 처리가 됩니다. 검은색 필기구를 준비하고 시험에 임하기 바랍니다.
2) 답안 정정 시 정정하고자 하는 단어에 두 줄을 긋고 다시 작성하여 정정하거나 수정테이프를 사용하여 정정하시기 바랍니다.
3) 과제별 제한시간을 초과한 경우 제한 시간 이내에 수행한 작업까지만 채점합니다.
4) 배지에 사용되는 재료의 적정 배합비율이 10%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해당 과제는 0점으로 처리됩니다.
5) 수험자 간 대화는 절대로 금지되며 대화하는 수험자는 부정행위자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은 시험위원 확인 후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할 때 작업순서를 감독위원이 지시하기 전에는 절대로 진행해서는 안됩니다.
6) 작업대에 놓여 있는 공구 및 기구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며 사용한 후 정돈합니다. 사용 중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시험위원에게 알려야 합니다.
4. 마무리
이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주관은 농촌진흥청, 시행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홈페이지 큐넷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은 반드시 100% 합격하시어 원하는 목표를 향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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